[무등일보]광주 검도, 전국체전 검도 종합1위 확정 > 검도뉴스 광주광역시검도회

금 1 은 1 동 2 획득

광주시 검도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검도 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광주 검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시검도회 제공.

광주시 검도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검도 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광주 검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검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광주 북구청은 충남, 전북, 울산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전남에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북구청 검도부는 1990년에 창단한 후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섯 번째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금메달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탑솔라(주) 선수가 주축이 된 일반부 여자 단체는 결승전에서 충남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은 광주 조선대팀이 홈팀 전남을 상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18세이하부 광주 서석고는 8강에 진출해 부산을 꺾었으나 결승서 만난 전북에 패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광주북구청 조관현은 "감독님과 검도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응원 해 주셔서 이와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조금 더 발전적인 선수로서의 도약은 물론이고 좋은 성적으로 구민과 검도인들에게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